5월 20일 (수) 황매 블로그가 새로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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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20일(수) 싱그러운 봄맞이 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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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매출판 | 2009/05/19 17:05 | 트랙백 | 덧글(0)

Report 21 : 경제서의 사막 횡단기




안녕하세요!

지난 삼만 년간 타클라마칸 사막의 한 구도자의 암자에서 영혼의 깨달음을 얻고 돌아왔습니다.



저기 캐러벤 맨 앞줄이 저, 저, 저입니다!





……일 리가.


사실은 타클라마칸 사막의 암자는커녕, 조계사에도 못 갔습니다;
조계사 놀러갈 시간조차 없었습니다.




다만 죽은 듯 포스팅을 중단한 지난 한 달 내내- 
예전 포스팅에서 뭔가 자랑스럽게 올렸던 계약작 <WOMEN & MONEY>의 작업으로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한 영미권 경제경영 자기계발서라는 정신적인 타클라마칸을 넘고 귀환했답니다.

평소에는 계좌에 얼마가 있는지도 잘 모르던 편집자가 갑자기 미국 최고의 여성 금융인이 쓴 '자신의 인생을 책임지고자 하는 여성만의 돈관리법'을 편집하려니 갑자기 자문을 구하게 된 고승대덕들은 이때까지와는 달리 '자산관리 컨설턴트' '보험설계사' 등등.

리볼빙 서비스 이자율과 유언신탁 상품과 신용등급 상승법의 도를 깨우치고,
보험약관과 ATM영수증과 펀드수익률표를 통해 경을 외우던 지난 한 달.

모르는 걸 배워야 하는 극도의 스트레스로 번뇌만상에 빠졌으나
책을 마무리한 지금은 "경제서, 한 권 더 어때?"의 해탈에 임했답니다.



<WOMEN & MONEY>는 이번에 작업하면서 새삼 실감했지만
지금까지 출간되지 않은 종류의 경제경영 자기계발서입니다.
(언제나; 어째 제가 진행하는 타이틀은 '지금까지 출간되지 않은 종류'가 많은 듯합니다)


일단 대상은 철저히 여자, 여자, 여자.
그리고 경제 컨설턴트 방송으로 에미 상을 두 번 수상한 최고의 금융 전문가 수지 오먼이
실전 위주로 여성들이 흔히 잊기 쉬운 경제문제를 짚어낸다는 콘셉트인데요.

국내서 쪽에서는 여성 대상의 재테크 실용서가 많았지만
해외의 유력한 저자가 쓴 실전 자산관리는 정말 흔치 않아서,
작업하면서도 힘든 와중에 뿌듯했습니다(진심).




아니 정말로, 여느 직장 여성과 마찬가지로 쇼핑벽과 귀차니즘을 안고 있던 불초 편집자,
이번, 저자의 준엄한 꾸지람을 자신의 일로 받아들이며 대오각성했습니다.

이 책을 마치고 익숙한 블로그 필드로 돌아와서 포스팅을 하며, 단언합니다.


저 이제 연금보험 듭니다!
여성 여러분! 펀드 합시다!






덧 : 호호호. 눈치 채셨으리라 생각하지만, 책 홍보였습니다.
덧2 : 저 이제 정말 열심히 포스팅할게요;ㅁ;

by 황매출판 | 2007/11/01 17:39 | EP - 편집부 에피소드 | 트랙백 | 덧글(5)

Angel



Angel




지은이 :
이시다 이라 옮긴이 : 인단비 페이지수 : 360출간일 : 2007. 10. 27 판형 : 4x6변형판 정가 : 10,000

분야 : 소설>일본소설 ISBN : 978-89-91312-69-2 03830



"지금, 그녀를 감싸는 천사의 마지막 날갯짓."


최고의 스토리 텔러 이시다 이라가 보내는 ‘영혼’의 미스터리

Angel, 지금부터 영원까지 당신의 곁에서




눈을 떴을 때, 그는 죽어 있었다. 검푸른 한밤의 숲, 허공에서 영혼으로 깨어난 투자회사의 젊은 오너 가케이 준이치. 영혼으로 탄생한 순간 처음 만난 것은 숲속에 자신을 매장하고 있는 의문의 남자들이었다.


플래시백, 암전, 다시 플래시백. 어머니의 자궁에서 시작되어 불행한 유년과 사랑이 없던 청년기를 더듬어 가던 영혼의 기억은 정확히 죽기 전 2년에서 멈춰 버렸다. 도대체 그 2년의 시간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

필사적으로 자신의 죽음을 파헤치는 준이치에게 시시각각 다가오는 거대한 흑막. 세계적인 영화감독의 신작 영화와 엄청난 투자 자금, 조직폭력단, 그리고 준이치와의 비밀을 간직한 미모의 여성.


그리고 모든 수수께끼가 풀린 순간 남은 단 하나의 잔인한 진실은?


오늘,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흰 날개의 천사가 당신을 찾는다.



“당신을 위해서라면 나는 소멸될 수도 있어.”


사死의 세계와 생生의 세계. 복잡한 선이 교차하며 드러나는 진실.

우리 시대 가장 탁월한 스토리 텔러 이시다 이라가 보내는 신비한 영혼의 미스터리.


첫 번째 탄생의 순간, 어머니는 목숨을 잃고 자신은 왼쪽 다리에 장애를 안고 태어난 준이치. 악명 높은 기업 인수합병 대재벌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아버지는 성인이 된 준이치를 인정하지 않았다. 1인 투자회사를 운영하며 젊은 오너로 성공하는 동안 준이치의 삶에 ‘사랑’은 없었다.


두 번째 탄생의 순간, 자신의 매장과 조우하며 눈을 뜬 준이치. 살해당한 이유와 2년간의 잃어버린 기억을 찾는 험난한 여정에서 문득 마주친 아름다운 여배우 후미오. 기억나지 않지만 한없이 친숙한, 한없이 그리운 그녀의 앞에서 준이치는 지워져 버린 ‘사랑’을 찾는다. 자신의 생명을 앗아간 어두운 음모를 추적하는 가운데 사랑하는 그녀를 지키기 위해 처음으로 힘껏 날개를 펴는 준이치. 용서할 수 없는 진실에 직면한 마지막 순간에조차 결국 모든 것은 사랑을 위한 것이었다.


두 번의 삶과 두 번의 죽음, 기로의 끝에는 절대적인 선택이 기다리고 있었다.

다시 한 번 모든 것을 시작하기 위한 준이치의 선택, 그 예정된 결말.




사랑과 죽음의 안타까운 미스터리

언제나 상상, 그 이상을 보여 주는 이시다 이라만의 세계



언제나 완성도 높은 스토리로 우리를 찾는 이시다 이라, 《엔젤Angel》은 그 기발하고 자유로운 이야기의 백미이다. 삶과 죽음, 사랑과 증오, 소멸과 생성에 대한 젊고 재기발랄한 상상력이 빛을 발한다.


죽은 자의 영혼과 사후의 삶이라는 흥미로운 오컬트적 주제와 아울러 박진감 넘치는 기업극화, 한순간도 시선을 뗄 수 없는 스피디한 전개와 애절한 러브 스토리까지. 모든 즐거움이 녹아든 이 한 권의 책.


by 황매출판 | 2007/11/01 17:09 | New! - 신간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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